봄 꽃1 프리지어 freesia [후리지아, 후리지어, 프리지아] 꽃말 청순함, 천진난만 봄이되면 지하철 앞이나, 학교앞에서 큰 빨간 양동이, 은 양동이에 프리지어를 한아름 담아 팔던 할머니가 생각나요. 그때부터 프리지어를 좋아했던거 같아요. 코 끝에 전해지는 은은하고 깨끗한 향이 좋았거든요. 직장 다닐때는 퇴근길에 프리지어만 보면, 엄마를 사드렸던 기억이 있는 추억의 꽃이에요. 정원이 있는 꽃이니는 아직 주변에 봄꽃을 볼 수 없어요. 산이 없어지고, 타운하우스가 지어지면서 아직 공사현장인 곳들이 곳곳에 많아 봄 꽃을 볼 수 없답니다. 올해 열심히 정원을 가꾸어 내년 봄쯤엔 봄 꽃들을 볼 수 있겠죠? 하루하루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만개하는 프리지어.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그 향긋한 꽃향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. 벌써 4월이에요.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사태로 다들 마음.. 2020. 4. 1. 이전 1 다음